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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먹었어요. 임산부 오메가3카테고리 없음 2022. 5. 4. 00:42
예전부터 영양제를 자주 섭취하는 편이었지만, 우리 딸을 임신했을 당시에는 제대로 섭취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너무나 간절히 바랐던 임신 소식이라 그런지 오히려 처음에는 제 뱃속에 아기 천사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습니다.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나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고 그때부터 나의 건강이 곧 아이의 건강이라는 생각이 들어 태교와 몸 관리도 더욱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섭취한 영양소는 탯줄을 통해 아이가 그대로 받기 때문에 영양섭취에 더욱 신경을 썼는데 다행히 주변 지인 중 육아맘이 많아 출산 전까지 임신기간 동안 어떤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지도 많이 물어보곤 했습니다.그런데 한결같이 다인산부인과 오메가3를 꼭 먹어달라고 했습니다.
저도 예전부터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에도 좋은 성분이라고 해서 하루빨리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때 오메가3에 들어있는 DHA 성분이 태아의 두뇌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임산부에게도 좋다고 했습니다.이미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친구들이 출산 전에 영양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굉장히 강조하면서 알려줬거든요.그래서 저도 성분과 영양소, 함량까지 잘 알아보고 임산부 오메가3를 먹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뱃속에서는 엄마와 탯줄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기 위해서는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가지 면을 다 생각하고 비교했는데, 저는 식물성을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동물성의 경우는 고등어와 연어 같은 어종에서 원료가 추출되는데, 그러면 중금속의 위험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봤거든요.반면 참기름이나 들깨 같은 것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지는 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선택한 것이 비너 제품이었습니다.성분과 원료도 안전한 것으로 제조되고 함량도 충분하기 때문에 임산부가 섭취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거든요.특히 식물성 원료로 제조된 제품이라 중금속 축적의 위험성도 적고 산모와 뱃속 아기의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은 임산부 오메가3는 냄새 제거 기술을 이용해 물고기의 비린내까지 없앴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임신 중에는 냄새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그럴 때는 맛이나 향이 조금 답답해도 입덧이 생기잖아요.그런데 이것은 원래 향이 적은 식물성 제품으로 비린내 없이 임산부가 먹기에 딱 좋아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원료와 함량도 확인했는데 핵심 성분인 DHA와 EPA, 그리고 비타민E가 들어 있었습니다.모두 산모의 혈액순환과 태아의 두뇌 및 신경발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었는데 우선 EPA는 혈중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DHA는 뇌의 신경세포와 눈의 망막조직을 구성한다고 합니다.
오메가3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역할을 하여 아기의 성장과 원활한 신진대사 등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실제로 체내에서 합성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그래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임신 중에는 영양섭취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제가 마신 것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E도 하루 섭취량에 맞춰 함유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양제를 먹을 때마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은 없는지 꼭 확인하지만 임산부 오메가3는 유제품이나 글루텐, 동물성 어류 등이 없어서 안심하고 먹었습니다.다행히 저는 알레르기가 없었지만 뱃속의 아기는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이런 것도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그리고 GMO와 향료, 색소, 젤라틴과 같은 성분도 배제되어 더욱 안심했습니다.
무엇보다 산모와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부 형제가 첨가되지 않은 점이 참 좋았는데 아무리 미량이라도 합성첨가물을 계속 섭취하면 몸에 축적되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이는 그런 걱정이 없어 출산 전까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은 임산부 오메가3는 하루 섭취량이 DHA 600mg으로 평균 권장량에 잘 맞았고 출산 후 수유기에도 꾸준히 섭취했던 것 같습니다.참고로 EPA보다는 DHA가 풍부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DHA는 EPA로 체내 전환이 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DHA가 풍부한 식물성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 달 치 60캡슐이 들어 있지만 하루 1회, 2캡슐씩 먹으면 되는 제품이라 섭취도 편했습니다.유통 기한도 2년 정도로 임신 초기에 대량으로 모아두고 수유기까지 꾸준히 먹고 있었습니다.
이런 캡슐 모양은 크기가 크거나 딱딱하면 삼키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는 크기도 작고 캡슐 재질 자체가 부드러운 편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냄새가 나지 않아 입덧을 유발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포장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러한 지방산 영양소는 공기에 닿으면 산패할 수 있지만 개별 PTP 포장이 되어 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도 오염되지 않을 수 있어 좋습니다.개별 포장이 되어 있는 덕분에 외출 시에 휴대하기도 좋았습니다.밖에서도 식사 후에 물 한 잔과 함께 잊지 않고 준비해 주셨네요.
캡슐까지 식물성이라 그런지 비린내가 적고 소화도 잘 되어 임신 기간에는 제대로 먹을 수 있었는데 임산부 오메가3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안전한 성분으로 채워진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요?특히 임신 중 소화불량이나 냄새 때문에 입덧을 하는 산모가 많은 만큼 이런 부분을 꼼꼼히 생각해서 제품을 선택하면 더 잘 마음에 드실 것 같아요!
* 소정의 원고료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