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두부 레시피 백종원

단맛과 매운맛, 그리고 짠맛이 하나로 어우러진 마파두부는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비벼먹으면 아주 잘 어울리는 메뉴라고 할 수 있지만 보통 마파두부는 두판장을 넣어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두판장 없이 맛을 내보고 싶어서 백종원의 마파두부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설탕과 집된장처럼 기본적인 맛을 좌우하는 양념 재료는 개인적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범위를 제시했으니 양념을 만드실 때 분량을 선택해서 조리하시면 더욱 입맛에 맞는 요리로 완성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물을 좀 적게 붓고 전분물도 넣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처럼 조금 국물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 국물이 거의 없도록 볶을 수 있었습니다. 전분 첨가 여부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저처럼 직접 만들고 싶으신 분은 전분 없이 볶아 주세요

 

 

-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 - 두부 23모 (200g) 돼지고기 다진 고기 100g 양파 12대파 12대파 12컵 (100ml) 식용유 2T 집된장 12T~1T 참기름 12T

양념재료 고추장1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양조간장 1T 맛술 1T 설탕 23T~1T 수제된장의 경우 각 주택마다 염도가 다르므로 보유된 된장의 염도에 따라 분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1. 백종원 마파두부는 두판장 없이 만들기 때문에 만능 양념을 기본으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나, 위 레시피에서 설명한 6가지 재료를 같은 분량으로 첨가하여 잘 섞은 후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요리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나머지 재료는 모두 1T씩 같은 양에 넣고 설탕만 23T로 줄여서 첨가해 주었고, 시간이 부족했으며, 숙성 시간도 하루가 아니라 3시간 정도로 짧게 잡아 주었어요.

2. 양념장이 준비되면 한 변의 길이가 1.5cm정도 되도록 정육면체로 두부를 썰고 양파와 대파는 왼쪽 위 사진처럼 작게 썰어서 준비하십시오. 돼지고기의 경우 100 그램 정도의 소량이지만, 비린내를 내지 않도록 핏물을 제거한 후 요리에 사용하십시오. (피물을 잘 제거하여도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으므로 가급적 피물을 빼고 조리하여 주십시오)

두부는 끓는 물에 넣고 살짝 삶아서 조리해도 좋지만, 이것은 조금 귀찮으니까 삶지 않고 그대로 조리하는 것도 좋아요.

3. 재료 준비가 완료되면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2T정도 두르고 센불에 대파를 먼저 볶아서 기름에 대파의 풍미를 더해주세요. 대파가 익으면, 핏물을 뺀 돼지 고기를 넣고 볶으세요.

4) 돼지고기가 익으면 다진 구슬 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5. 왼쪽 위 사진처럼 마지막에 첨부해준 양파까지 익으면 만든 양념을 넣고 된장을 12T~1T정도 더한 후, 불의 강도를 센불에서 조절하여 양념이 타지 않도록 잘 저으면서 1분정도 볶은 후 물 100ml를 붓고 끓이도록 볶으시면 됩니다.

6. 왼쪽 상단 사진 정도로 끓인 후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고 저어주시면 국물이 조금 적다고 생각하시면 물을 조금 더 넣으셔도 됩니다. 걸쭉하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전분 12T와 물 2T를 섞은 전분물을 넣어서 끓이면 되는데 저는 국물이 많이 없게 조리해줘서 전분을 안 넣어줬어요

7. 두부가 망가지지 않게 살짝 저으면서 끓여주시고 두부에 어느정도 간이 뒷면, 불을 끈후 참기름 12T를 더한후 고소한 풍미가 골고루 퍼지도록 잘 섞어서 마무리해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맛을 내는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고소한 향기를 완전히 요리에 입히려면 불을 끈 상태에서 참기름을 넣으면 좋아요.

완성된 요리를 접시에 옮겨 담아 그리고 대파와 홍고추를 잘게 썰어서 뿌려주면 더욱 화사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팅 영상에 완성한 요리를 근처에서 찍은 영상을 첨부하오니, 플레이팅에 흥미가 있는 분은 참고해 주세요.

마파두부는 양념이 상당히 맛있기 때문에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조리한 후 돈부리로 활용해 보시면 좋습니다.